대구오페라하우스가 마련한 봄의 축전 시리즈 두 번째 행사인 '봄을 부르는 소리' 공연이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고선미·박희숙·이은림,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전용수·손희정·이인규, 바리톤 목성상·김성철·김상충, 베이스 이의춘·홍순포씨 등 30명의 성악가들이 출연, '진달래 꽃', '꽃 구름속에', '임이 오시는지', '강 건너 봄이 오듯', '나물 캐는 처녀' 등 봄을 주제로 한 가곡을 릴레이로 부른다.
문의 053)666-6111.
한편, 지난 10일 봄의 축전 시리즈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영화 속 음악' 공연에는 1천100명의 관객들이 찾아 추억의 영화속으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북부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100명을 초청,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8일 공연에는 의무소방대원, 25일 공연에는 자원봉사자 또는 모범 군인들을 초대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기로 했다.
봄의 축전 시리즈 마지막 공연인 '오페라 러브송'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오페라하우스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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