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미국 워싱턴과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제1 야당 지도자인 박대표의 외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표는 방미기간에 백악관과 행정부, 의회 핵심인사들과 만나 한미관계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우호협력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또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등 미 주요언론과의 인터뷰 및 헤리티지재단 주최 오찬간담회, 컬럼비아 대학 연설회 등을 통해 북핵문제 해법과 남북관계, 한미관계 등에 대한 한나라당과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이어 박 대표는 현지 교민 및 기업인들이 주최하는 간담회 및 환영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번 방문에는 박희태(朴熺太) 국회부의장, 박 진(朴 振)국제위원장, 황진하(黃震夏) 제2정조위원장, 유승민(劉承旼) 대표비서실장, 전여옥(田麗玉) 대변인, 곽성문(郭成文) 홍보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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