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질이 30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OECD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근로시간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자동차 100만 대당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다른 회원국들에 비해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1인당 보건비 지출과 평균수명 분야에서도 각각 26위와 24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제분야는 노동생산성과 상품수지 등은 상위권에, 서비스수지와 고용률은 하위권에 머무르는 등 분야별로 희비가 엇갈렸고, 과학분야는 PC 보유비중과 지식투자비 중 등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등 대체로 상위권에 있었다
이 통계연보는 OECD가 30개 회원국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100여 개 지표를 수평 비교가 가능하도록 정리해 발표한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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