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을 통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도(崔永道·67) 위원장은 18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직을 인생 마지막 봉사의 자리로 삼고 싶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흠 없이 살고자 했으나 결국 약간의 흠을 갖게 됐다.
인생을 회고하건대 후회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정희 정권 때는 전국 법관 중 가장 많은 무죄판결을 내렸고, 80년대 군부 통치 하에서는 수많은 시국사건을 무료 변론하기도 했다"며 "이 시대 법조인 중 누구보다 도덕적이고 명예롭게 살아오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재산 형성 과정에서 위장전입 등의 문제에 관해서는 해명서에 쓰여 있는 대로 더 이상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다"며 "농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어떤 절차라도 준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