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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복합화물기지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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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설명회 토지보상 협의 시작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이하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공사가 가시화 되면서 주민들이 기대감에 차 있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이 최근 현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규모가 드러나고 토지보상협의 등 주민접촉이 시작되면서 구체적인 사업추진 과정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주민들은 칠곡이 영남권내 물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로건설 등 교통 인프라도 구축되면서 칠곡시 승격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내륙화물기지는 최근 기획예산처에서 민자사업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매일신문 3월15일 2면보도)해 칠곡군 등이 사업추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토지보상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년내로 보상금을 수령토록 하고 있다.사업시행에 필요한 교통.환경.재해 등 3대 영향평가의 용역을 수행중이며 5∼6월쯤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까지 편입토지 및 물건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추진되면 2006년 10월 화물기지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2008년말 준공, 2009년1월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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