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큰 고통을 겪고도 피해복구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시민들이 관련 정보 및 긴급구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소방본부(본부장 함성웅)는 다음달 1일부터 화재 피해자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7개 소방서에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피해주민 지원절차를 매뉴얼화해 화재 현장에서 피해주민에게 지원절차를 설명하고,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등 기관, 단체에서 제공하는 생활구호물품 지원을 알선한다.
또 각 소방서에서 피해지원에 필요한 서식 작성과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생활지원, 의료지원, 의사상자 지정, 각종 세금 혜택, 소비자 책임보험 안내, 불에 탄 화폐 교환 및 신분증 재발급 안내, 각정 법률 정보 제공, 화재증명 발급 등 다양하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연말에 각 소방서별로 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과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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