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산을 사랑하자 라는 말을 귀에 익혀진 말이다.
그런데 모TV방송사는 소득증대라는 명목으로 두릅생산을 방영하는가 하면 다래줄기를 끊어 물을 내는 것을 비롯 고로쇠 물내기 등 자연을 훼손하는 것만 골라 방영하는 실정이다.
50~100년간 자란 다래덩굴을 짜르고 또 두릅생산 소득을 위해 산에서 자란 일부 두릅나무의 순을 짤라 두릎나무자체를 고사케 하는 일이 생겨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픔게 하고 있다.
TV방송사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자연보호에 마이너스가 되는 프로그램은 함부로 방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래줄기는 짜르는 그 순간 영영 없어지고 되살아 나지 않는다.
가꾸어도 시원찮을 자연을 훼손해서야 되겠는가. 전상철(대구시 평리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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