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무용가 옹경일(邕敬壹·33)씨가 제27회 샌프란시스코 세계민속무용축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옹씨는 지난 1월 실시된 세계민속무용축제 참가자 선발대회에서 '북춤의 향연'( Korean Drum Dance)을 선보여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120개 팀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고 주최 측이 2일 밝혔다.
옹씨는 함께 선발된 다른 20여 개 팀과 함께 6월 11~26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오브 파인 아츠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민속무용축제에서 전야제와 피날레 공연을 장식하게 된다
옹씨는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는 주로 유럽이나 인도·중국의 무용이 많이 수상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무용의 진가를 인식시키는 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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