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전 의혹'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사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철도공사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 당시 철도청장이었던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이 3일 전격 사퇴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35분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갑작스럽게 물러나게 돼 미안하다"며 "떠나더라도 참여정부가 잘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조사를 앞두고 이뤄진 김 차관의 갑작스런 사임은 유전투자의혹과 관련해작년 8월말 사업투자여부 검토당시 기관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풀이된다.

김 차관은 또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이고 할 일도 많은데 이렇게 물러나게돼미안하다"면서 "장관과 직원들이 한몸이 돼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전했다.

김 차관은 "난 공무원으로서 남들이 못해봤던 큰 사업도 여러건 맡아 할 정도로행복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회자정리(會者定離)란 말이 있듯이 다른 자리에서편하게 만나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첫 출근길에 한국 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강조하며, 단기적 대응을 넘은 전략적 사고의 ...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로 연말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29일 11만9100원에 거래되었고,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하이브가 뉴진스 멤버 다니엘만을 대상으로 보복적 계약 해지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은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하이브 측의 공식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