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시민, 박 대표에 대단한 동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열린우리 당직자 박근혜 대표 평가 눈길

열린우리당 핵심 당직자가 전하는 영천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소위 '박풍(朴風)'에 대한 평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영천 현지에서 선거를 지휘하고 돌아온 여당의 한 당직자는 2일 "서울의 (열린우리당) 선거분석가들은 당시 박 대표의 위력을 상상도 못할 것"이라며 "여야를 막론하고 박 대표만큼 대중 흡인력을 가진 정치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중 영천 시민들이 박 대표에게 보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며 "박 대표의 기쁨은 내 기쁨이고, 박 대표의 아픔은 내 아픔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시민반응의 원인으로 "우리가 박 대표에게 작은 상처를 너무 내 동정여론이 커진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 대표의 이 같은 대중적 인기와 선거 승리가 한나라당에 자충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선거 승리에 자만해 한나라당이 이회창 총재 시절의 '대안부재론'이나 '제왕적 대표론' 등으로 박 대표를 포장할 경우 자멸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을 임명하고, 민정수석에는 한찬식 변호사, 사회수석에는 김경자 교수를 발탁했다. 또...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내 첫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공장이 지난 18일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엘앤에프플러스는 연간 6...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후보자들로부터 회수해야 할 선거비용 수백억 원을 장기간 방치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소멸시효가 지나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