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법전(法傳) 스님은 3일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15일)을 맞아 "자성(自性) 가운데서 부처를 찾을지언정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지 맙시다"라는 봉축법어를 발표하고 "세속에 찌든 모든 중생들의 마음 속에서 부처님의 참뜻을 구해야 한다"고 설법했다.
법전 스님은 "일체의 빛깔과 소리는 곧 부처님의 지혜요 눈이며, 산하대지(山河大地) 산 빛·물 빛이 진리의 광명을 밝히기 위해 법왕(法王)으로 태어난 날"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의 참뜻을 되새겼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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