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버스요금체계와 노선 개편, 준공영제 문제와 관련, 참석자들은 2시간 가까운 격론을 벌였다.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김경철 박사는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한 서울 사례와 비교해 승용차 이용억제정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시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최현복 대구 흥사단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버스승강장 부근에 레드존을 만들어 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해야 한다"며 "연구팀이 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을 무료로 하는 안과 50% 할인해주는 안을 제시했지만 무료환승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좌회전 금지구역의 축소, 시민 중심의 공청회 진행, 버스회사에 대한 철저한 회계감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버스업계도 자구 노력 없이 준공영제에 편승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대구의 경우 자가용 이용자가 많아 대중교통 승객분담률이 40%도 채 안 되는데 향후 버스전용차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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