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7일 주차된 차량의 문을 따고 들어가 차량 내에 있던 물건과 차량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26·수성구 만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말 북구 침산동 한 길가에 세워둔 승용차의 문을 따고 들어가 80만 원 상당의 PDA를 훔치고 지난 3월 17일 새벽 2시 30분쯤에는 수성구 지산동 ㅎ빌라 주차장에 세워둔 김모(68)씨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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