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국무부, "北 주권국가…6자회담 내 양자회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은 북한이 주권국가라는 것과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경우 6자회담 틀 내에서 북한과 양자회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공보국장은 9일 국무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6자회담의 맥락에서 그들과 확실히 대화해왔다"면서 "그에 대해 특별히 이상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명히 미국은 북한이 하나의 주권국가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케이시 국장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질문의 대답으로 이같이 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8일 "우리는 6자회담과 별도의 조(북)-미 회담을 요구한 것이 없다"며 "있다면 미국이 우리를 주권국가로 인정하며 6자회담 안에서 쌍무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들이 전해지고 있기에 그것이 사실인가를 미국 측과 직접 만나 확인해보고 최종결심을 하겠다고 한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