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윤규·박영석·박지성씨 불자대상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불교조계종이 제정한 제2회 불자대상 수상자에 산악인 박영석(42) 씨,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박지성(24) 씨, 현대아산 김윤규(61) 부회장이 10일 선정됐다.

산악인 박씨는 8천m급 14좌, 세계 7대륙 최고봉,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그랜드슬램을 세계 최초로 달성한 공로로, 축구선수 박씨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을 넣는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김윤규 부회장은 1986년 북한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남북 화해와 발전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신계사 복원불사 등 조계종단의 남북교류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열린다.

이 상은 문화, 예술, 학술, 교육, 복지, 환경, 통일, 국제, 스포츠, 사회봉사등의 분야에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불법(佛法)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불교신자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조계종이 시상한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차 가해를 비판하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성추행 ...
정부는 새해부터 증권거래세율을 일제히 인상하고 대주주의 감액배당에 과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경북 포항에 건립될 '글로벌...
우리은행 노조가 매년 약 200명의 노조원에게 동남아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비노조원이 포함된 정황이 드러나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