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천재' 허재(40)가 전주 KC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KCC는 16일 2004-2005 시즌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감독 자리에 2003-2004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쌓던 허재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18일 허재 감독이 입국하는 데로 협의할 방침이다.
허재는 74년 동북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후 용산 중·고교, 중앙대, 프로팀 기아와 나래를 거쳐 TG삼보에 이르는 동안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슛감각으로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던 농구계의 영원한 우상.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총 375경기에 출장해 4천584점, 1천161리바운드, 1천597어시스트, 513스틸 기록을 남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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