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치매노인에 이름표 부착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차량통행이 잦은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할머니를 발견하였다.

안전하게 길을 건네준 뒤 사는 곳과 전화번호를 물어보았지만 치매증세로 인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다.

집과 보호자를 알아보려고 해보았지만 허사였다.

어쩔 수 없이 경찰서에 데리고 가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치매노인이 거리로 나와서 배회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집을 찾아가지 못한 채 낯선 거리를 헤매거나 차량통행이 잦은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일쑤다.

문제는 이런 분들을 보고 보호자에게 인계하려고 해도 본인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바람에 보호자를 빨리 찾을 수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는 것이다.

치매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족들 몰래 거리로 나올 경우에 대비, 연락처와 주소를 기재한 명찰이나 팔찌를 만들어 드린다면 길을 잃더라도 즉시 연락을 할 수 있어 자칫 교통사고나 집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해진(대구시 평리4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에 대해 전력과 용수 인프라가 충분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각각 1만1천900원과 1만360원을 제시하며 격차를 좁혔으나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하고, 추가 수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FIFA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서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이 중부와 동부 유럽 및 미국으로 확산되며, 크로아티아, 헝가리, 알바니아, 폴란드에서 38도를 넘는 고온이 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