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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 정거장 19개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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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公 주민설명회

동해남부선(부산~포항)과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의 중간지점인 포항 구간의 노선이 결정됐다.

포항 구간은 우회 노선으로 건설되고 포항 역사는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잠정 결정됐다.

포항신역사를 포함해 동해중부선에는 모두 19개의 역이 생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8일 오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동해선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사업 포항시 관내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포항구간 우회노선을 보면,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위덕대앞→흥해읍 이인리→〃성곡리→〃망천리→〃금장리→청하면 신흥리→〃이가리→〃월포리→송라면 조사리→〃방석리→〃화진리→〃지경리→영덕군이다.

포항 신역사 부지는 최근 땅값이 크게 치솟아 포항시가 토지거래허가 지역으로 고시를 신청한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동해중부선(총연장 165.9km)의 역은 포항신역사를 포함해 청하, 남정, 강구, 영덕, 영해, 병곡, 후포, 평해, 기성, 원남, 울진, 죽변, 원덕, 임원, 계원, 근덕, 삼척 등 19개로 결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동해중부선이 완공돼 경부고속철도와 연계되면 서울에서 포항까지의 거리가 2시간8분(현 5시간8분)으로 줄어든다"며 "특히 경주면 안강면 부조역~포항신역사~청하역 구간이 완공될 경우 경북동해안의 관광산업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2조4천410억 원이 투입되는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은 내년 상반기중에 실시설계가 마무리되고, 하반기에 착공돼 오는 2014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포항신역사 부지 결정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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