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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컵-모스크바, 리스본 꺾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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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 모스크바(러시아)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컵 사상 첫 러시아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모스크바는 19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바라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4-2005 UEFA컵 결승전에서 '삼바특급' 다니얼 카르발류가 3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리스본에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모스크바는 러시아 클럽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UEFA컵 정상에 올랐다.

전반 28분 리스본의 호제리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대1로 마친 모스크바는 후반 12분 카르발류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알렉세이 베레조우츠키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카르발류는 8분 뒤 유리 지르코프에게 스루패스를 해 역전골을 만들었고 후반 30분에는 바르너 로베에게 도움을 줘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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