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28공원 800만원짜리 적송 5그루 고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800만 원짜리 소나무 5그루가 사라졌다."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대구 중구 2·28기념 공원에 있던 높이 20m짜리 적송 5그루(사진)가 베어져 나갔다. 시민 김모(31·수성구 수성2가)씨는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보면 늘씬한 자태를 자랑하던 소나무가 누렇게 변한 채 동강나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아깝다"고 했다.

이 적송 5그루는 지난해 중앙지하상가를 위탁관리하는 (주)대현실업이 공원 조경용으로 심은 77그루 중 일부로 그루당 시가 800만 원짜리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재선충 피해 논란도 있지만 병충해는 아니며 뿌리를 너무 많이 잘라 나뭇가지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죽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나무는 올 가을 조경업체에서 다시 심을 예정이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회 국방위원장 성일종 의원은 10일 HMM 나무호가 외부 비행체에 의해 피격당했다고 외교부가 인정했다고 비판하며, 정부가 이를 '선박 화재...
대구 지역의 전통 산업이 경기 침체와 인력난으로 위기에 처하면서 창업 생태계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의 청년 창...
충북 청주에서 노래방 내 다툼 끝에 60대 남성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해당 ...
일본 작가 스즈키 고지가 도쿄에서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는 '링'과 '나선' 등의 공포소설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 총리 다카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