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열린우리, 청계천 비리 본격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열린우리당이 '청계천 비리'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한나라당에서 제기하는 '오일 게이트'에 맞서는 것.

열린우리당 청계천비리 진상규명위원회는 18일 이종걸 위원장 명의로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하고 청계천 사업 관련 실무국장의 보고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청계천 복원사업을 매개로 한 이 시장 최측근들의 구조적인 은폐·비리 사건"이라며 "규모와 액수 등으로 볼 때 예전 차떼기를 연상시키는 정도의 정치 비리로 확대될 '분명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은 19일 면담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실무자들의 보고를 통해 진상 조사를 강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리당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인 서재관 의원 명의로 '청계천 비리'와 관련된 자료제출 요구서를 서울시에 보냈으나, 서울시는 '폐회중에 의원으로부터 서류제출 요구가 있는 때에는 의장 또는 위원장이 교섭단체대표의원 또는 간사와 협의하여 이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 국회법을 근거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열린우리당은 또 홈페이지에 '청계천 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제보도 받고 있는데 이 부대변인은 "벌써부터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결정한 가운데, 그는 최근 민생 봉사에 집중하며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글로벌 자산 시장이 '워시 쇼크'에 빠져 금·은 가격이 급락하고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이혼 소송 중 정철원의 가정폭력 및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지연은 정철...
스페인 바스크 자치정부에서 60대 남성이 성기가 절단된 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연인인 55세 여성 A씨가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