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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처치곤란한 물건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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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일 엑스코1전시관서 '야드 세일'

'질문: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다 팔면 얼마나 될까요?'

'답: 약 10만~100만 원'

거짓말이 아니다.

21, 22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 제1전시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가지고 온 집 안의 처치곤란한 물건을 팔 수 있다.

물건을 승용차로 싣고 전시관 안으로 들어오면 돗자리를 깔고 별의 별 물건을 다 팔 수 있는 넓은 장터가 마련된다.

전문 노점상은 주최 측이 알아서 출입시키지 않는다.

이 같은 '야드 세일(yard sale)'은 캐나다,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는 일상화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주)야드세일 백철준 대표이사는 "집에서 쓰지 않는 모든 물건을 승용차로 싣고 와 저렴한 가격으로 팔면 자원도 활용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주중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이 나들이도 하고 싼 값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이번 세일의 재미"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yardsale.co.kr)를 통해 가능하며 이틀 사용료는 보따리부스 1만4천 원, 승용차부스 2만9천 원.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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