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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냉수대 급상승, 양식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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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동해안 50m 저층에서 발생했던 냉수대가 표충수로 상승하는 등 냉수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초순부터 경북 동해안의 해황을 조사한 결과 표층수온은 섭씨 16도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19일 포항 연안의 35m 저층 수온이 5도에서 20일은 수심 25m로 치솟는 등 냉수대가 표충수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덕 연안의 수온은 수심 15m까지 냉수대(5도)가 형성됐다.

이 일대의 수온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수심 5m까지 냉수대가 형성됐다가 수심 50m 저층으로 내려가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다시 표충수로 냉수대가 상승하고 있다.

냉수대는 바다 수온이 섭씨 5도 이상 차이가 나면 냉수대를 발령한다.

이 때문에 수온이 급변할 경우 넙치, 우럭 등 각종 양식어류가 스트레스를 받아 어류 집단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된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해상 가두리 60개소, 육상 양식장 101개소 등 모두 161개소의 양식장에 넙치, 우럭 등 3천600여만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냉수대로 부터 양식어류 집단폐사 방지를 위해 해상가두리의 경우는 먹이공급 중단, 육상양식장은 산소 보충과 함께 수온변화를 최대한 완화하기 위한 수위 조절 등에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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