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06년 4월 개최 예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대표자 회의를 대구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World OKTA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무역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36개 국 56개 지부에 6천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협회의 국제상임이사와 국별 지부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다.
또 회의 기간 동안 모국상품수출진흥워크숍, 중소기업상품수출상담회, 지역우수기업 IR, 투자유치환경설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World OKTA를 활용한 글로벌마케팅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외자유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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