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내년도 사업을 위해 정부에 신청한 국고보조사업 신청액이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났다.
24일 울릉군이 행정자치부 등 정부 부처에 신청한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금액은 1천56억 원(일반국고보조 941억 원, 균특회계 117억 원)으로 이에 따른 지방비 부담액도 95억 원(도비 33억 원·군비 6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예년의 100억 원 안팎의 사업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정될 경우 내년도 울릉도와 부속도서인 독도에 대한 대단위 개발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신청한 주요사업을 보면 △독도물양장 확충 800억 원 △독도관리선 건조사업 40억 원 △독도탐방로 및 안전편의시설 40억 원을 포함해 △울릉항 개발 △일주도로 유보구간 건설 사업 등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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