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경로잔치와 개업 선물 명목으로 선거구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초의원 입후보 예정자 신모(46)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3월 5일 북구지역 한 식당에 개업축하 명목으로 4만 원 상당의 화분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개업이나 경로잔치 선물 명목으로 선거구민들에게 시계와 수건 등 138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돌린 혐의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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