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제국 황실후손, 고궁박물관 자문위원 위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건립추진단(단장 소재구)은 대한제국 고종황제 아들인 의친왕(義親王)의 손자 이혜원(본명 전혜원) 씨를 고궁박물관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말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 당시 황실 유물 정리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이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를 위해 관내에 그를 위한 연구실을 마련했다.

이번 위촉에 따라 이씨는 곳곳에 흩어져 사는 황실 후손들을 만나 이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사진자료, 황실생활과 가족사에 대한 증언 등을 수집하는 활동을하게 된다.

이씨는 의친왕이 타계한 해인 1955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의친왕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로 순종의 이복동생.

의친왕은 13남 9녀를 두었는데 이씨는 그 중 9남인 고(故) 이종의 장남이다.

이씨는 이승만 정권 때 구 황실을 탄압하던 분위기 때문에 아버지 성을 따르지못하고 할머니 성인 전씨(全氏)를 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