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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50주년 기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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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발족 5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대회가 24일 조총련 관계자와 재일조선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조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만술 의장은 기념보고에서 "조총련은 재일교포의 참된 권리옹호단체로서 북한의 해외공민으로서의 권리를 얻는데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전진과 비약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지난해 전체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이날밤 열리는 기념리셉션에 자민당 총재 명의의 메시지를 보낼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보도했다.

조총련은 1955년 5월에 발족, 여성·청년단체와 민족학교, 신문, 출판 등 조직과 20만여명의 회원과 지지자를 거느리고 있다.(연합)

사진 : 24일 도쿄의 한 총련계 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총련결성50주년 기념식에서 전통 한복을 차려입은 총련계 교포들이 박수를 치고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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