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637만 유로) 단식 32강에 2년 연속 진출한 이형택(58위·삼성증권)이 복식에서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조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형택은 27일 한국계 케빈 김(68위·미국)과 짝을 맞춰 출전한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에서 우승후보이자 4번시드인 마헤시 부타파이(인도)-토드 우드브릿지(호주)조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우드브릿지는 윔블던오픈에서만 9차례 복식 우승을 휩쓰는 등 세계 최정상급이고 부파타이도 지난 99년과 2001년 프랑스오픈을 포함, 메이저대회 4차례 복식 챔피언을 지냈다.
그러나 조윤정(삼성증권)은 일본의 모리가미 아키코와 조를 이뤄 여자 복식 1회전에 나섰지만 12번 시드인 에밀리에 로이(프랑스)-니콜 프랫(호주)조에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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