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각 정당이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선거 준비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김태일)은 최근 시당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 지방선거 대비체제 구축 및 후보자 발굴을 위해 다음달 초 '전략기획단'을 만들기로 했다.
대구시당은 또 강창덕, 배건식, 현해봉 고문 등을 시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박찬석 의원과 이재용 전 시당 위원장 등 5명을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17대 총선 출마자와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구·군별 당원협의회장 등을 부위원장단에 배치했다.
또 △여성 △노인 △정책 △윤리 △교육연수 △당원자격심사 △공천심사 등 7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찬석 의원이 공천심사위원장, 김천 전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당원자격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안택수)은 고문단 10명, 부위원장 16명, 대변인단 5명을 비롯해 여성, 청년, 차세대 여성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다음달 3일 홍보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당은 또 지난달 초부터 당비를 정기 납부하는 책임당원 확보에 나서 지금까지 1천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2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주 중 기초단체장 공천권을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행사하는 방안 등을 중앙당 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하면 이에 맞춰 내년 초까지 공천심사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연재)도 최근 특별기구인 '2006년 위원회'를 구성,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2006년 위원회'는 이연재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수 김찬수 전 시당 위원장, 사회단체 및 노동조합 주요인사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31일 첫 회의를 갖고 △선거전략 △단체장 및 의원 후보 발굴 △선거대비 정책 등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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