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사랑하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모임'(대사모)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대사모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대사모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의 보좌진, 대구시당 정책담당자, 대구시 예산담당자 등이 모여 △지역 주요현안 △지역 예산지원 태스크포스팀 운영방안 △예산확보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사모는 이 같은 논의를 거쳐 다음달 초 '대구지역 예산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날 모임에는 열린우리당 측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김부겸, 박찬석 의원의 보좌관을 비롯해 천정배, 염동연, 송영길, 김교흥, 서혜석 의원 보좌관 등 보좌진 7명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이상호 사무팀장, 김선애 여성 및 정책팀장 등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에서는 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장, 김인환 예산담당관, 예산관련 실무자 등 모두 5명이 참석해 대구지하철 3호선 건설을 비롯한 지역 현안과 국비지원 예산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번 모임을 통해 대구시-열린우리당 대구시당-국회의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주요현안과 예산확보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 예산지원 태스크포스팀의 구성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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