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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컬쳐(Aquaculture)가 미래식량의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다.

육지 축산은 한계에 이르렀고 곡물 생산량도 소비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잡는 어업도 90년대 말 이후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세기 식량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쿠아컬쳐, 이른바 수산양식이다.

KBS 1TV는 1일 밤 10시 해양특집 다큐멘터리 '수산강국들의 미래식량 프로젝트-청색혁명, 아쿠아컬쳐'를 방송한다.

이제까지 어류 양식은 내수면이나 연안에서 하는 것이 상식. 하지만 연안도 개발과 도시화로 양식을 할 수 있는 면적이 많지 않다.

이를 뛰어넘는 양식방식이 이른 바 OOA(Open Ocean Aquaculture·외해양식). 연안에서 최소 3마일에서 최대 100마일까지 떨어진 먼 바다의 수중에서 어패류를 기르는 기술이다.

미국 뉴햄프셔 대학의 OOA프로그램이 중심에 서 있다.

현재 대구와 넙치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실험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홍합 등 어패류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하와이에서는 이 외해양식을 최초로 상업화 시켰다.

노르웨이는 고급어종인 연어를 한해 50만 t을 생산해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수산강국이다.

피요르드 연안의 한 양식장에서 3만5천 마리의 연어를 키우는데 필요한 인원은 단 한사람이다.

전 자동화된 시설에서 무선 원격 시스템으로 연어를 키우고 있다.

노르웨이 양식장 자동화의 전제조건은 고효율의 배합사료개발. 1kg의 연어를 생산하기 위해서 쓰는 사료는 1kg 미만이다.

우리나라는 1986년 인공 종묘 생산 기술 개발 이후 널리 확산된 넙치로 인해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오랫동안 동일 종의 넙치를 이용한 종묘생산으로 근친교배가 일어나 생산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국내 양식장의 80%가 중국이나 연안의 저가 어류를 갈아만든 생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 자원관리 차원에서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양식장의 생사료는 오히려 해수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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