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IT관련 산업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거듭났지만 주요 부품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레이 그룹의 한국 거점이 될 도레이새한 구미 3공장은 앞으로 첨단전자 부품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
일본 도레이사 사카키바라 대표는 "작년 2월 한국을 방문, 노무현 대통령과 한 구미공단 4억 달러 투자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IT관련 고기능 소재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소재사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각종 필름 생산설비 구축 이후 신규투자 실행계획에 따라 정보·통신기기 등 첨단소재를 비롯해 고기능수지, 환경관련제품사업 등 사업구조를 한층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카키바라 대표는 "지난 4월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도레이가 70%, 삼성그룹의 삼성전기가 30% 출자해 반도체 합작회사를 준공했다"면서 "도레이새한 등 한국과의 합작법인 대표 인선 등 경영 주체 전권을 한국 측에 위임해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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