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2도에 육박한 12일 가족 단위 행락객이 산과 유원지에 몰리면서 대구시내 도심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팔공산에서는 불교산악인대회에 참가한 신도 1천500여명이 등반후 동화사 통일대불 앞에서 기념법회를 가졌고, 전국 청소년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린 대구 두류야구장은 윷놀이, 닭싸움 등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주왕산, 비슬산 등 유명산에도 오전부터 등산객들이 이어졌고, 우방타워랜드, 경주 보문단지 등 유원지는 가족단위 행락객들로 붐볐다.
한편 울릉도에서는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독도지키기 마라톤대회가 열렸고, 경산 단오-한장군 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에서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라톤대회가 진행됐다. 대구기상대는 "14일까지는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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