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야드 안팎의 드라이브샷을 뿜어낼 수 있는 '장타소녀' 위성미(15.미셸 위)가 드라이브샷 거리를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미는 13일(한국시간)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이버 거리를 늘리려고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면서 "최소 10야드에서 15야드는 늘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성미는 "매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끈질기게 훈련하기 때문에 언젠가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에 출전해 성인 남자 프로들과 겨루는 위성미는 "더운 날씨에 긴 바지를 입어야 하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이것 빼고는 아주 흥분된다"면서 "예선 통과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위성미는 아마추어가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것과 관련, 주위에서 비난이 있는데 좋은 성적을 낸 동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딱히 그런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위성미는 "주변에서 내가 출전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구한테 나를 증명해보이는 것보다 이 대회에 출전했고, 좋은 성적을 거둬 즐거울 따름"이라고 대답했다.
위성미는 언제 프로로 전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프로로 전향한다 해도 대학은 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