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지난 12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파워TV'의 '편집 조작'과 관련해 이 프로그램의 제작사를 외주제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이 프로그램 담당 PD는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파워TV'에서 예비스타 30명이 2박3일간 잠을 자지 않고 버티며 훈련을 받는 '극기지왕' 코너. 방송에서는 2박3일간 촬영한 듯이 편집됐으나, 방송 후 1박2일동안 촬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 송일준 외주센터장은 "재미를 위해 사실을 속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외주제작 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제작사는 현재 제작에 참여 중인 MBC '꼭 한번 만나고 싶다'와 ' 정보 토크 팔방미인'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제외됐다. 또한 '파워TV'도 이번 파문으로 인해 정규 편성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MBC는 이와 관련해 1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이 내용을 오는 18일오후 12시 10분 방송될 'TV 속의 TV'를 통해 사과문을 방송할 예정이다. MBC는 사과문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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