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가 종합격투기 두번 째 무대에서 레이 세포에 KO패를 당했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수는 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종합격투기 '히어로스(HERO'S) 2005 미들급 토너먼트' 슈퍼파이트 경기에서 레이 세포에게 2라운드 초반 무릎을 꿇었다.
지난 3월 종합격투기 진출을 선언한 뒤 데뷔전에서 밥 샵에게 패한 데 이어 2연패.
1라운드에서 레이 세포에 맞서 선전하던 김민수는 2라운드 들어 한차례 다운을 당하는 등 일방적으로 밀리다 오른발 하이킥에 걸려 KO패를 당했다.
한편 재일교포 4세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은 호주의 칼 토우미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기권승을 거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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