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장미노인전문요양원(원장 홍태순)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이 편한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3년 전 문을 연 이곳은 최근 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500여 평 규모로 넓혔다. 장미노인전문요양원은 건물 뒤편 야산자락 솔 숲에서 풍겨 나오는 맑은 공기와 고요함 등 주변 환경이 좋다.
최근엔 노인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안에 현재의 요양원과 별도로 376평(정원 50명) 규모의 실비 요양원을 준공한다. 또한 유민의료법인이 8, 9월 중 요양원 앞에 산울림 메디컬센터를 준공해, 노인 대상 진료사업을 편다.
홍태순 원장은 "이 병원은 요양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료를 위한 신경정신과를 비롯해 내과, 가정의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재활치료실까지 갖춰 어르신들의 종합복지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노인요양원은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중 중증노인성질환(치매·중풍 등)을 앓는 노인의 경우 무료로 입소할 수 있다. 이달 말 개원 예정인 실비노인요양원은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층 가정 노인의 경우 실비 입소가 가능하다. 문의 054)977-0900∼3.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사진: 장미노인전문요양원이 이달 중 준공할 실비요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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