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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스타트' 대신 '선발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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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야구용어 '퀄리티 스타트'를 대신할 말로 '선발쾌투'를 선정했다. '퀄리티 스타트'란 프로 야구에서 '선발 투수가 6회 이상 공을 던지면서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아 내는 일 또는 경기'를 뜻한다.

프로 야구에서는 한 경기에 등판하는 투수가 선발-중간-마무리 등으로 분업화하면서 이 '퀄리티 스타트' 횟수가 선발 투수의 자질을 평가하는 중요 척도로 간주된다.

국립국어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www.malteo.net) 사이트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했다.

한편 13일부터 국립국어원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돕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나 기관'을 가리키는 '호스피스(hospice)'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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