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廣東)성 메이저우(梅州)시 싱닝황화이(興寧黃槐)진의 한 탄광에서 7일 오후 갱 내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 채탄 중이던 광부 102명이 갱 내에 갇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민영 탄광인 다싱(大興) 탄광 지하 480m 지점에서 광부들이 석탄을 캐던 중 갑자기 홍수로 불어난 물이 갱내에 들이 차 일어났다.
탄광 측은 지방 정부 지원아래 펌프로 물을 퍼내며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8일오전 현재 사고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유사한 사고의 방지를 위해 다싱 탄광 부근의 다른 광산들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후진타오(胡錦濤) 당 총서기겸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등 지도부는이번 탄광 사고를 중시, 인명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에서는 정부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불법 채탄 등으로 탄광 사고가 잇따르고있다. 올 상반기에만 작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2천672명이 탄광사고로 숨졌다. 최근에만 해도 허난(河南)성의 위저우(禹州)시 싱파(興發) 탄광에서는 지난 2일밤 분출 가스에 질식해 26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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