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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라도 팔아 독립유공자 후손 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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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도예가들 전시회 열어

문경지역 유명 도예가들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문화일보 갤러리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를 위한 전통 도예전'에 다수의 작품을 내놓아 독립유공자 후손돕기에 나선다.

도예명장 천한봉(문경요·사진)씨는 석간주물항아리, 김해다완, 꽃병 등 10여점, 중요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인 김정옥(영남요)씨는 철화백자용문호, 청화백자팔각병, 다완 등 5점을 각각 출연했다.

또 이정환(주흘요) 도예가는 분인다완과 삼도다완을, 오정택(월봉요)씨는 월봉무유각다완, 분청덤벙다완, 김종필(심천요)씨는 분청사기 푼주, 정호다완 등을 출품했다.이번 도예전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전국 유명 도예인 23인이 작품을 출연, 판매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천한봉 명장은 "지난 세월 이역만리 산하에서 조국을 구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뜻깊은 전시회에 참여하여 감격스럽다"고 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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