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대타로 출장해 2루타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최희섭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 대타로 출장해 2루타를 포함해 1타수 1안타로 제 몫을 다했다.
전날 대타로 나서 볼넷을 기록했던 최희섭은 이날 안타로 타율이 0.258(종전 0.255)로 조금 올랐고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최희섭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8회말 1사 뒤 제프 위버 대신 타석에 들어서 볼카운트 1-2에서 깨끗한 좌월 2루타를 날려 찬스를 만들었다.
최희섭은 곧바로 대주자 제이슨 랩코로 교체됐지만 후속타가 터져 다저스가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이날 휴스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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