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흥행작인 '웰컴 투 동막골'(감독 박광현) 촬영세트장이 있는 '동막골'이 봉평에서 가깝다. 동막골은 영화 속의 지명이고 행정구역상으로는 평창군 미천면 율치리. 평창 일원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이 영화는 지난 27일까지 526만 명의 관객몰이를 했다.
최근 영화의 인기를 업고 주말이면 수백 명의 관광객이 삼방산 기슭의 촬영세트장으로 몰려든다. 하지만 아직 관광지로 제대로 꾸미지 못해 차량교행이 힘들 정도로 진입도로가 좁다. 편의시설도 전혀 없는 편. 세트장 뒤쪽의 비행기도 스티로폼과 합판이 그대로 드러나 보일 정도로 방치되어 있어 실망하기 일쑤다. 영화 촬영 후 제작사에서 소품 등을 회수해 가 썰렁한 편. 현재 군청에서 제작사와 소품 구입을 논의하고 있다. 그래도 1950년대 강원도 화전민촌을 재현한 굴피집과 초가집 등 볼 만한 것들이 많다. 조붓한 세트장이 앙증맞다. 입장료는 없다.
▶찾아가는 길=장평IC에서 31번 도로를 따라 평창까지 내달린다. 평창에서 다시 42번 도로를 따라 미탄 방향으로 간다. 미탄면소재지까지는 10㎞. 멧둔재 터널을 지나면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미탄면소재지에서 율치리까지 하루 7회 시내버스가 다닌다. 율치리 정류장에서 내려 세트장까지 1.2㎞는 걸어야 한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면소재지~세트장) 요금은 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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