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세계 석유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조해 비축유를 방출키로 결정했다.
산업자원부는 3일 IEA의 결정에 따라 일일 9만6천 배럴씩, 30일 동안 총 288만 배럴의 석유를 방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석유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IEA의 초기비상대응계획에 따른 것이다.
IEA는 석유수급위기 발생시 26개 회원국에 국제공조에 의한 대응 결정 여부를 요청하고 회원국이 모두 이에 동의할 경우 초기비상대응계획의 실행을 결정한다.
IEA 회원국들은 3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비축유 공동방출에 전격 합의했다.
산자부는 IEA가 2일 오후 우리측에 초기 비상대응계획의 실행 여부 결정을 요청했다며 한국의 비축유 방출 규모가 미미하고 비축유 방출에 따른 석유 수급 혼란 발생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해 IEA 초기비상대응계획 실행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이번에 방출하는 물량은 IEA 전체 방출 물량의 4.3%에 해당하는 것으로 IEA 26개 회원국은 이달 중순부터 30일 동안 일일 200만 배럴의 비축유를 시장에 쏟아내게 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남북 교류 막혔는데 또 1515억…"남북협력기금 '쌈짓돈' 우려"
李대통령 "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프랑스 다음은 중앙亞…李대통령 외교엔 빈틈 없는데, 인사·부동산엔 언제 답하나
정부, 北 병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김대식 "굴종적 대북정책"
김승원 "취임 시 국힘 정당해산 요건 검토…공소 취소 폐지는 신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