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예총회장 선거전 후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예술인 수장을 뽑는 대구예총 회장 선거전이 4개월여를 앞두고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영은 대구음악협회 회장의 공식 출마 선언으로 서종달 대구예총 부회장, 김일환 전 대구미협 회장 등 출마 후보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공정 선거를 위해 주먹구구식으로 되어 있는 대구예총 선거 관련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정된 현 대구예총 정관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선거 실시 시기 등에 대한 규정이 없다. 더욱이 회장이 지명한 수석부회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도록 되어 있어 회장 선거에 집행부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고 있다.

이는 대구음악협회 정관이 선거 3개월 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을 선출하고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도록 명시해 놓은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비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 현 권정호 회장이 대구대 총장선거 출마를 이유로 입후보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객관적 입장에서 공론을 모아 정관을 개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대구예총은 "정관 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한국예총의 승인을 밟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 문제 때문에 정관 개정이 쉽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