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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옆구리 근육 한번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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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앞 장시간 근무 틀어진 자세 교정

컴퓨터 모니터가 놓인 좁은 책상 앞에서 장시간 일하다 보면 등은 뻐근해지고 몸은 한쪽으로 틀어지기 일쑤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를 비스듬히 놓고 사용하는 사람일 경우 이 같은 현상은 심해진다.

이럴 때 등과 옆구리를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올바른 자세와 튼튼한 허리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앉아서 뒤로 젖히기=묵직한 등을 상쾌하게 하는데 그만이다. 평소 등이 묵직해서 팔을 들어올리는 것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기에 어려웠다면 이 운동이 효과적이다.

우선 양 팔꿈치를 구부려 손을 머리 위로 올린 다음 양쪽 손바닥과 손목이 서로 맞닿게 하고 팔꿈치끼리 가능한 맞붙이는 것이 시작 동작이다.

이어 등 가운데 부분이 스트레칭 된다고 느껴질 때까지 가슴과 양팔을 들어올리며 고개도 함께 젖히도록 한다.

이 자세로 10까지 센 후 2, 3번 더 동작을 반복한다.

△양팔 포개 몸통 돌리기=뒤를 돌아보려고 하는데 옆구리가 결린다든지 몸통을 제대로 회전시킬 수 없을 때 등에 싱싱한 회전력을 주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의자에 앉아서 하면 회전운동이 더욱 강화된다. 골프나 테니스를 치기 전 상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좋다.

가슴 앞쪽에서 양팔을 포갠 다음 팔 윗부분을 잡은 뒤 몸 아랫부분은 정면을 향하게 하고 윗몸을 오른쪽으로 돌린 상태로 5초가량 있는다. 반대방향으로 반복하는 것을 물론이다.

△몸통 옆으로 구부리기=이 운동은 늑골과 골반 사이의 근육을 구부리는 동작으로 늑골과 골반에 붙어있는 근육뿐 아니라 흉곽까지 벌려주는 다목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조금만 옆으로 구부려 팔뚝과 허리에 무리가 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만 구부리고 차츰 구부리는 정도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똑바른 자세로 앉거나 선 다음 양팔을 똑바로 머리 위에 올린다.

이때 손바닥을 서로 맞붙이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구부려 주면 된다.구부린 자세로 5초가량 있다 준비동작으로 돌아온 뒤 다시 반대 방향으로 구부리면 옆구리가 시원해지고 호흡도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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