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리나 '우혜영의 춤' 공연이 25일 오후 6시 동구문화체육회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우혜영(발레블랑)은 2001년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2002년 '2002 젊은 안무가 창작공연'에 선정된 바 있고 2003년 '제12회 전국 무용제 폐막식 축하 초청 공연', 지난해 '서울 국제 크로스오버 즉흥 춤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무용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가 골고루 버무려진다. 1부에서는 클래식 발레 '해적' 중에서 '그랑 빠 뜨 되'(Grand Pas de duex)와 오달리스크 3인무를 선보이고 2부는 '날카로운', 'R.R.R', '향수의 무희', '양면' 등 솔로 작품들로 꾸며진다. 3부에서는 잠들지 못하는 여러 이미지를 가볍게 풀어낸 창작 발레 '불면증 III'으로 색다른 몸짓을 보여줄 예정.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1만 원. 02)587-2307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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