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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기상도]리플리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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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데도 재미와 감동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15세) 감독: 민규동/ 출연: 임창정(김창후), 엄정화(허유정), 황정민(나두철)  ☞ 각기 다른 여섯 커플의 사랑을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보여주는 영화. 임창정과 김수로는 기존의 코믹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황정민 역시 진지하고 무겁던 이미지에서 탈피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웃음을 선사한다. 삶과 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영화.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영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적절히 버무린 민규동 감독의 연출력과 실력파 배우들의 호연이 빛난다.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 '참신함'을 중요시하는 관객이라면 시큰둥해 질 수도 있겠다. 잔혹한 게임뒤 찝찝한 기분  리플리스 게임(2002, 15세) 감독: 릴리아나 카바니/ 출연: 존 말코비치, 더그레이 스코트 ☞ 결혼과 함께 '손을 씻고' 평온한 삶을 즐기던 사기꾼 리플리. 그러나 이웃 조나단이 자신을 '예술을 모르는 미국인'이라며 비난하자 상상을 뛰어넘는 잔혹한 복수극을 준비한다. 바로 자신에게 들어온 살인청부를 조나단에게 의뢰한 것. 그러나 일은 리플리의 계획과 다르게 흘러간다. '존 말코비치' 하면 떠오르는 게 뭔가. 생각했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듯.  극장을 나설 때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내용보다는 배리모어에 푹∼  날 미치게 하는 남자(2005, 12세) 감독: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출연: 드류 배리모어, 지미 팔론  ☞ 유능한 비즈니스 컨설턴트 린지는 고등학교 교사 벤과 첫눈에 반해 열렬히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벤에게는 23년 동안 끊임없이 사랑한 대상이 따로 있었다. 바로 야구. 벤은 모든 스케줄을 레드삭스의 경기 일정에 맞추는 야구광이었다. 마침내 린지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코믹 로맨스물로 드류 배리모어의 귀여운 매력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102분을 투자할 만하다. '덤앤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의 패럴리 형제 감독. 그러나 이번 영화엔 뭔가 특별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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