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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 출신' 송보열 前 제일은행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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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창립 이후 첫 평사원 출신 은행장을 지낸 송보열(宋寶烈) 전 제일은행장이 9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경상북도 안동 출신인 고인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57년 제일은행에 입행, 서소문지점장과 심사부장, 전무이사 등을 거쳐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은행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옛 포항종합제철의 사외이사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묵(71) 씨와 재훈(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재복(고려대 공과대학 교수), 재용(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재호(경동도시가스 사장) 씨 등 4남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다.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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