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대구 동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유승민 후보와 조해녕 대구시장, 김진기 대구시선거관리위원장(대구지방법원장) 등 세 명이 각각 인척사이여서 눈길을 모았다.
접전 중인 선거판에서 야당 후보, 야당 소속의 지방정부 수장, 선거관리 총괄 위원장이 인척, 사돈 등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것.
유 후보의 누나는 김 위원장의 부인이고, 김 위원장의 누나는 조 시장의 부인이다. 따라서 유 후보와 김 위원장, 김 위원장과 조 시장은 모두 처남-매부 사이이다.
유 후보의 부친은 유수호 전 국회의원(변호사), 조 시장의 부친은 서예가인 소당 조광호 선생, 김 위원장의 부친은 지난 1995년 작고한 정암 김병찬 경북대 법대 행정학과 교수다.
이들은 모두 향토에 뿌리를 두고 서로 사돈관계를 맺었고, 그 아들들이 모두 지역 정치·행정·법조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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